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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놓고 러시아와 IOC의 신경전 "팽팽" 날짜 2017.11.27 04:57
글쓴이 이진희 조회 44
내달 5일로 예정된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한 IOC 결정을 앞두고, 러시아와 IOC간의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이미 '도핑 스캔들'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출전을 부분 금지당한 러시아는 평창올림픽 출전을 명예회복의 기회로 보고 있으나, IOC측도 만만하지는 않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제스포츠계의 출전 금지 분위기 띄우기에 맞서 출전을 못할 경우, 올림픽 중계 거부와 아이스하키리그 선수들의 출전금지 등으로 협박에 나섰다. 이에 토마스 바흐(64) IOC 위원장이 25일 러시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결정에 영향을 끼치려는 어떠한 외부 압력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러시아의 어떤 협박에도 
IOC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I
OC는 내달 5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허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러시아측의 대응은 사생결단적이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측은 "우리가 못 나가게 된다면 올림픽 방송 중계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세계 2위 아이스하키리그인 러시아대륙간아이스하키리그(KHL)를 끌어들였다. 

미트리 체르니셴코 KHL 회장은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 인터뷰에서 "IOC가 기존의 스포츠계 질서를 해체하고 있다"며 "KHL도 (이미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을 확정한) NHL을 따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가 두마(하원)가 KHL의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을 허용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국제스포츠업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흐름이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설왕성래 속에 바흐 IOC 위원장은 러시아의 리우 올림픽 참가 결정을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에 넘겼다. 이에 따라 리우 올림픽에서는 육상과 역도 등을 제외한 다른 종목의 러시아 선수 참가는 허용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우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질지 IOC가 전격적으로 러시아의 출전을 금지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은 반쪽 올림픽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쓸지 궁금하다. 

전망은 일단 비관적이다. 
IOC는 최근 혈액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러시아 선수 10명에게 철퇴를 내렸다. 앞으로 추가 징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진희 (2017.11.27 05:09)
IOC는 25일 러시아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4명을 도핑혐의로 자격 박탈했다. 4명에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2인승과 4인승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드르 주브코프까지 포함됐다.
또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500m) 올가 파쿨리나와 알렉산드르 룸얀체프, 봅슬레이 올가 스툴네바도 포함됐다.
IOC가 지금까지 러시아 동계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를 도핑 혐의로 자격 박탈한 건 총 14명이다. 앞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6명, 스켈레톤 선수 4명을 같은 혐의로 자격 정지시켰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4명을 추가로 징계했다.
이진희 (2017.11.29 04:44)
IOC는 28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러시아 선수 5명을 징계하면서 여자 바이애슬론에서 획득한 은메달 2개를 박탈했다. 러시아는 이로써 소치 올림픽에서 딴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1개 메달을 박탈당했고, 19명이 징계를 받았다. 금 13개를 땄던 러시아는 노르웨이(금 11개)에 종합 1위 자리를 내줬다.
IOC는 또 데니스 오스왈드 위원이 이끄는 징계위원회의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5월 러시아의 내부고발자 그리고리 로드첸코프의 폭로가 모두 사실이며,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리처드 맥라렌 교수의 조사가 도핑 샘플 조작을 입증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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