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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 러시아 출신 피겨 요정 '메드베데바'의 화려한 몸짓은 볼 수 있나? 날짜 2017.12.07 05:33
글쓴이 이진희 조회 28
IOC의 러시아 팀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 조치 이후, 동계스포츠계에선 ‘피겨 요정’의 화려한 연기는 더 이상 평창에서 볼 수 없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제기됐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1순위로 꼽히던 러시아 출신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평창 행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메드베데바는 평창올림픽에서 '피겨 요정' 등극을 노리고 있다. 이미 지난 두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으며, 여자 세계 최고 기록(241.31점) 보유자다. 김연아보다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메드베데바 만이 아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6일 각 종목 세계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5위 안에 든 선수들을 기준으로 러시아가 평창올림픽 전체 102개 종목 가운데 3분의 1가량인 32개 종목에서 메달권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는 평창에서도 효자 종목인 크로스컨트리·피겨스케이팅·바이애슬론 등에서 메달이 유력하다.

격앙된 현지 러시아 분위기에 따라 메달권 선수들이 평창에 오지 않는다면, 흥행은 반감된다. 다행히 푸틴 대통령이 개인자격의 출전을 막지 않겠다고 교통정리를 한 상태여서 정치권의 흥분 상태는 좀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계 최고인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이 불참을 선언한 상태여서,  러시아가 세계 둘째 수준의 리그인 KHL(러시아아이스하키리그) 소속 각국 선수들의 출전을 불허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러시아 국영 방송이 "러시아 선수단이 참여하지 않는 올림픽은 중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개인 출전 선수들이 많아진다면 이를 번복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동계 스포츠 열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기 때문이다. 

내년 월드컵 축구 개최국인 러시아로선 이번 IOC 징계를 받아들일 경우 도핑 스캔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적 시각이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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