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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 IOC와 CAS 결정 중간에 낀 도핑의혹 러시아 선수들, 복권됐으나 평창행은 아직 날짜 2018.02.02 08:17
글쓴이 이진희 조회 206
결국 사단이 났다. IOC가 너무 많은 러시아 선수들을 도핑 스캔들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시키더니, 그중의 28명의 러시아 선수들이 '복권'되자 국제기구끼리 볼썽사나운 장면이 연출됐다. 중간에 끼인 러시아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출전 엔트리 제출 기한을 넘긴 상황이라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 나올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외신에 따
르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도핑 의혹으로 IOC 징계를 받아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한 러시아 선수 39명 중 28명의 징계를 무효 처리했다.
매튜 리브 CAS 사무총장은 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위치한 미디어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39명을 조사한 결과 28명은 
채취한 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거나 선수가 직접 도핑 사실을 시인하는 등의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징계에 설득력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의미일 뿐 해당 선수들이 무혐의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이번 결정의 의미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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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징계가 해제된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8명(사진은 도핑의혹을 벗은 알렉산드르 레그코프 -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 스피드스케이팅 4명, 루지 2명, 아이스하키 5명, 봅슬레이 4명, 스켈레톤 5명이다. 나머지 11명의 경우, 영구 박탈 처분 대신 평창 대회 출전 자격 박탈로 낮춰졌다. 

이같은 CAS 판정에 IOC가 강하게 반발했다. IOC는 기자회견을 통해 "CAS가 11명의 금지약물 규정 위반을 확인한 것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의 체계적인 도핑 조작을 입증한 것"이라며 스위스 연방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다. 

IOC는 CAS 패널들이 "기존의 결정보다 더 확실한 증거를 요구했다"며 "28명에대한 도핑 조작 증거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증거 불충분일 뿐 28명의 선수가 무혐의라는 뜻은 아니다"는 리브 CAS 무총장의 발언에 의미를 뒀다. IOC는 러시아 선수 28명이 자동으로 평창올림픽에 초대받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러시아는 CAS의 판결을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알렉산드 쥬코프는 "CAS의 판결은 공정한 것"이라며 "우리는 처음부터 우리 선수들이 어떤 도핑 조작에도 간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법원이 그들의 깨끗한 이름을 복원시키고 모든 상을 돌려준 것에 기쁘다"고 밝혔다.

문제는 두 국제기구 사이에 낀 러시아 선수들. IOC가 전향적으로 28명의 선수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스위스 연방법원에 제소할 경우, 올림픽 참가 기회가 날아간다. 4년을 기다린 선수들에게는 가혹한 처사다.   

앞서 CAS는 제소한 42명의 러시아 선수중 39명을 대상으로 제네바 국제중제센터에서 비공개 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는 러시아 도핑 스캔들의 핵심 인사인 그레고리 로드첸코프 전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 모스크바 실험실 소장과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보고서를 낸 리처드 맥라렌 변호사가 증인으로 나섰다.
이진희 (2018.02.02 10:15)
러시아가 징계 무효 처분을 받은 러시아 선수들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IOC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타니슬라프 포즈드냐코프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OC) 부위원장은 “도핑과 관련해 징계 무효 처분을 받은 러시아 선수 (28명 중) 15명에게 2일까지 평창올림픽 초청장을 보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28명의 선수들에게 메달이 반환됐다”며 “IOC는 러시아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출전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희 (2018.02.02 10:17)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CAS의 징계무효 결정가 크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WADA가 2일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 좌절과 실망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IOC가 스위스 연방법원에 항고 등 대응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밝힌 입장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WADA는 캐나다 법학 교수 리처드 맥라렌이 이끄는 독립위원회를 꾸려 2016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직전에 러시아 선수들의 조직적 금지약물 복용 실태를 폭로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진희 (2018.02.03 06:40)
러시아의 도핑 스캔들을 촉발한 그리고리 로드첸코프 전 모스크바 반도핑실험실 소장측은 2일 CAS의 판정에 대해 한국시간) "매우 놀라운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로드첸코프의 변호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판결에 앞서 이뤄진) 청문회에서 해당 선수들에 대한 추궁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전체적인 과정이 매우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이진희 (2018.02.03 22:09)
CAS에서도 구제받지 못한 러시아 선수 6명이 스위스 법원에 집단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민사법원은 스피드스케이팅의 데니스 유스코프와 파벨 쿨리쥬니코프, 스키점프의 드미트리 바실리예프, 바이애슬론의 이리나 스타리흐와 알렉산드르 로기노프, 쇼트트랙의 타티야나 보로둘리나 등 6명이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이들은 법원에 자신들의 출전을 막은 IOC의 기준이 오직 러시아 선수들에게만 적용됐다며 부당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수들은 모두 과거에 도핑 규정을 위반한 적이 있다.
이진희 (2018.02.05 21:21)
IOC가 5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으로 도핑 의혹에서 벗어난 러시아 선수와 코치 15명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IOC의 '초청검토패널'은 러시아 선수들의 평창동계올림픽 추가 초청 문제를 논의한 뒤 만장일치로 이들에게 평창행 초대장을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진희 (2018.02.07 08:21)
빅토르 안(안현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불허한 IOC의 결정에 불복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빅토르 안을 비롯해 바이애슬론의 안톤 시풀린, 크로스컨트리의 세르게이 우스튜고프 등 러시아 선수 32명은 6일 CAS에 제소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CAS는 "해당 선수들은 평창올림픽에 초청하지 않기로 한 IOC 결정에 항의하기 위한 소송"이라고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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