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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 바이애슬론 여자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벨로루스 선수는 정보요원? 날짜 2018.02.24 07:40
글쓴이 이진희 조회 94
러시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CIS 벨라루스 소속 다르야 돔라체바(32)가 계주에서 팀이 역전 금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벨라루스는 지난 22일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4×6㎞)에서 1시간12분3초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4명이 팀을 이루는 계주 종목은 한 명이 6㎞씩 달리며 10발을 사격한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돔라체바는 3위로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첫 번째 사격에서 5발을 모두 맞히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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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번 금메달 추가로 여러 면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우선 여자 바이애슬론 선수 중 올림픽 금메달을 가장 많이 지닌 선수. 그녀는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2014 소치 대회에선 15㎞ 개인 금, 10㎞ 추적 금, 12.5㎞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이번 평창 대회에서 따낸 계주 금, 12.5㎞ 매스스타트 은을 합치면 통산 금 4, 은 1, 동 1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그녀의 커리어. 벨라루스 KGB(정보기관)에서 일한 전직 정보요원이라고 한다. 그녀의 소속 클럽인 디나모스포츠는 2016년 세계선수권대회 후 그녀가 KGB 요원으로 근무한 사실을 실수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KGB 대변인은 "돔라체바가 KGB에서 2014년 6월까지 일한 것은 맞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학인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남편. 역대 최고 바이애슬론 선수로 평가받는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4·노르웨이)이다. 남편은 올림픽 바이애슬론에서 금 8, 은 4, 동 1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이애슬론 황제로 일컬어진다. 2016년 은퇴하려 했지만 아내와 함께 평창 설원을 누비기 위해 선수 생활을 계속했으나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이번 평창올림픽엔 아내가 속한 벨라루스 대표팀 코치 자격으로 참가해 아내가 메달을 따는 장면을 지켜보며 같이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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