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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 조난 중 북한 어부를 구조한 러시아 화물선, 부산항 입항을 거부당했다? 날짜 2017.12.14 04:45
글쓴이 이진희 조회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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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화물선이 동해상에서 목조 보트를 타고 조난 중이던 북한 어선 선원들을 구조한 뒤, 이들을 한국에 인도해주기 위해 부산항에 입항을 요청했지만 한국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극동 지역 통신사인 ‘프리마미디어’ Прима Медиа 는 13일 "지난 10일 오후 5시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부산으로 항해하던 냉동 수송선 ‘표트르 일리체프’호는 동해상에서 조난으로 침몰해가던 나무배 어선 1척을 발견(사진 위), 
나무배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을 구조했지만 이들 중 한 명은 숨진 상태였다"며 "선장은 이들을 북한 주민으로 추측하고 한국에 넘겨주려고 부산항 입항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보도(사진 아래)했다.

이 통신은 "일리체프호는 블라디보스토크로 회항한 뒤 
구조한 북한인들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사망한 한 사람은 추가적인 조사 활동을 위해 배에 남겨뒀다"고 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부산항은 북한 국적 여부를 떠나 해상 재난 구호를 외면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특히 북한 국적이라면 동포애 차원에서라도 일단 일리체프호의 부산항 입항을 허용하고, 부상자들을 치료한 뒤 당사자들의 의사를 확인해 북한으로 돌려보내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게 맞다. 

반면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은 즉각 자국 어선이 조업 중 모터가 고장 난 뒤 풍랑을 만나 조난했다면서 러시아 선박측에 감사를 전하고, 선원들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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