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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구소련의 몰도바, 러시아와 외교공방/그루지야, 우크라, 발트3국에 이어 갈등 심화 날짜 2017.06.02 14:35
글쓴이 이진희 조회 153
구소련을 구성했던 러시아와 몰도바가 서로 외교관을 추방하는 등 외교 공방을 벌이고 있다. 친러시아 성향의 도돈 대통령이 취임했지만, 친 서방의 내각이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5명을 추방하면서, 러시아가 이에 맞대응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는 구소련서 독립한 그루지야와는 전쟁을, 우크라이나와는 크림반도 병합후 군사적 대치 상황에, 발트 3국과는 외교적 갈등이 깊어진 상태다. 이런 흐름에 몰도바가 가세한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31일 자국 주재 몰도바 외교관 5명에 추방령을 내렸다. 앞서 
몰도바는 이틀 전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들에 추방령을 내린 바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우리 외교관 5명 추방에 대한 대응으로 모스크바 주재 몰도바 대사관 직원 5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했다"면서 "이들은 3일 안에 러시아를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몰도바 대사관 공사·참사를 초치해 관련 내용이 담긴 공한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옛 소련 연방을 구성했던 몰도바는 1991년 독립한 뒤 러시아와 나쁘지 않는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친서방 노선을 걸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친 러시아 성향의 이고리 도돈이 대통령에 선출되면서 기존 친서방 정부와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러시아 외교관 추방 조치도 도돈 대통령의 승인없이 외무부가 자체적으로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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