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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나토 가입을 대외정책 최우선과제로 규정한 우크라 의회에 러시아 격한 반응 날짜 2017.06.09 09:58
글쓴이 이진희 조회 158
옛 소련국가인 우크라이나 의회(라다)가 자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대외정책 최우선 과제로 규정하는 법률을 채택하자, 러시아가 즉각 반발하며 대응 조치를 경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지난 3월 미 의회를 향해 자국을 미국의 나토 역외 동맹국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8일 나토 가입을 최우선과제로 설정한 '대내외정책 기본법', '국가안보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표결에서는 법안 채택에 필요한 과반보다 훨씬 많은 27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친서방 정권 교체 혁명에 이어 2014년 6월 들어선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정부는 그해 11월 유럽연합(EU)과 나토 가입을 위한 기준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6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그 기간에 개혁을 추진한 뒤 국민투표를 통해 가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의회는 비동맹지위에 관한 법률을 폐지함으로써 나토 가입을 위한 법적 장애물을 제거했다.

나토도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경우 5~10년 이내에 회원국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나토가 옛 소련권 국가들을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동진정책을 계속하면서 우크라이나와 각종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행정실 공보수석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추진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스코프 수석은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우리 국경 인근으로의 나토 확대에 불신과 우려를 갖고 있다"며 "러시아는 균형 회복과 자국 이익 및 안보 수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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