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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미 법무부의 러시아 투데이(RT) 등록 요구에 러시아 발끈 "언론탄압" 날짜 2017.10.03 04:32
글쓴이 이진희 조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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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국영방송 '러시아 투데이'(RT)에 대해 계속 압력을 가한다면 러시아 정부도 보복 조처를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측이 페이스북에 인종갈등을 부추기는 광고했다는 등 대선 개입 의혹이 SNS분야로 확산되면서 미-러시아간에 '언론 전쟁' 조짐까지 엿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카로바(사진)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9월 2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이 미국내에서 일하는 러시아 언론인들이 신체적 위협에 직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거나, 그들이 언론 보도활동으로 인해 신체적 위협을 당하게 된다면 보복 조처가 뒤따를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브리핑은 미 법무부는 러시아 투데이(RT)에게 미국내 지사 사무실을 모두 등록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미 법무부의 등록 요구를 "불법적인 언론 탄압"으로 규정했다. 

자카로바 대변인은 이를 "엄청난 실수"라면서 "러시아 정부는 외국인 기자들의  신분 등록이나 비자 말소 같은 불법적 방식으로 추방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러시아 투데이(RT)를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후보를 지지하는 러시아 정부를 위해 의심스러운 활동을 한 언론사로 지목, 활동의 제한을 시도하고 있다. 러시아가 미국에 대해 언론 제한적 보복을 가한다면, 미국정부 기금으로 운영되는 '미국의 소리' 이 1차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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