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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이란 방문중인 푸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로부터 "공동 통화 사용을.." 제의받아 날짜 2017.11.02 15:39
글쓴이 이진희 조회 102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중이다. 정상회담에서 재미있는 화두가 제시됐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1일 푸틴 대통령과 만나 "상호 공동 통화를 사용해 미국의 부당한 제재를 무력화하자"고 제안했다. 

미국은 지난 7월 상원을 통과한 북한-러시아-이란 통괄 제재법안을 근거로 러시아와 이란을 향해 제재 강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미국과 서방의 경제 제재 권역에 들어 있다. 이란 역시 마찬가지다. 기존의 대 이란 핵합의 자체를 포기하고 다시 제재 모드로 들어가겠다고 미국은 협박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와 이란이 미국 달러를 쓰지 않고, 루블화나 위안화 등을 사용한다면, 미국의 제재 칼날을 일정 부분 피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외신에 다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푸틴 대통령을 만나 "우리의 관계를 훼손하려는 적의 선전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며 "거래에서 미국 달러를 쓰지 않고 상호 혹은 다자간 통화로 대체하면 미국의 제재를 무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또 모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푸틴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면서 "차바하르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는 노선을 중심으로 한 운송은 물론이고, 다른 경제 분야에서도 이란과 러시아는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말했다.
그는 시리아 내전에서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했다며 "시리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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