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회원가입  |  로그인  |  날씨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필리핀에 온 메드베데프 총리 "올해 2% 성장, 경제 건실해졌다" 자신감 피력 날짜 2017.11.14 03:28
글쓴이 이진희 조회 74
러시아 경제가 지난 몇년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멈추고 올해 2%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13일 전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사업·투자 세션 회의에서 "러시아 경제는 이제 나쁘지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
최근 몇 년간 과도한 원자재 수출 의존형 경제구조를 바꿔 국가 경제를 건전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변동형 환율제 하에서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연 4%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러시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올해 상반기 직접투자 규모가 200%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메드베데프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 경제가 국제원자재 값의 추락과 서방의 경제제재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성장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 경제개발부 막심 오레슈킨 장관도 지난 10월말 올해 경제성장률을 2% 이상으로 예상했으나 국제통화기금(IMF)은 1.4%로 전망한 바 있다. 
이진희 (2017.11.15 03:42)
러시아 국가통계청은 13일 메드베데프 총리의 전망과 다른 결과를 내놨다. 3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8%로 잠정 조사됐다는 것이다. 기존의 3분기 성장률 예상 2.2%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또 4분기 성장률도 2.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해 올해 성장률이 2%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모스크바 고등경제대 개발센터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러시아 경제가 2%대 성장을 이루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중기적 경제개혁 프로그램 실현이 없이는 성장 속도가 아주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진희 (2017.11.17 03:59)
엘비라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는 16일 "지난 2015년부터 일어난 경제 침체의 95%가 보충됐으며 올해 말까지는 모든 침체를 완전히 복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GDP 성장률이 1.8%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녀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빠른 회복세이기 때문에 긍정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같은 성장률은 경제 회복기가 거의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경제구조와 생산성 아래서는 더 이상 성장 잠재력이 없다는 진단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중기적 경제개혁 프로그램 실현이 없이는 성장 속도가 아주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등록
목록 답변 수정 삭제 쓰기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