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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러시아중앙선관위, 나발니 후보 지지그룹 등록 거부/대선 출마 좌절? 날짜 2017.12.26 05:01
글쓴이 이진희 조회 302
예상대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1)의 내년 대선 출마가 좌절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나발니 측이 전날 제출한 대선 후보 등록 서류를 검토한 뒤, 그의 유죄 판결을 이유로 후보 등록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회의에서 12명의 선관위원이 나발니 지지자 그룹 등록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1명은 기권했다. 나발니와 같은 무소속 출마자가 대선 후보로 나서기 위해서는 5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지지자 그룹이 등록돼야 한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푸틴 대통령 역시, 앞으로 500명 이상의 지지자 그룹을 선관위에 등록하게 된다. 이 지지자 그룹이 100만명 이상의 국민 서명을 받아야 푸틴 대통령이 정식 대선 후보로 등록된다. 

선관위는 "나발니에게 인정된 범죄는 판결 취소나 형집행 만기 후 10년간 선거에 참가할 수 없는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나발니는 선관위 결정 뒤 "유럽인권재판소가 나의 범죄가 조작됐으며, 내가 대선에 입후보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며 선관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지지자들에게 대선을 보이콧하고 선거 결과도 인정하지 말 것을 호소하겠다"고 경고했다.

나발니는 키로프 주정부 고문으로 일하던 지난 2009년, 주정부 산하 산림 채벌 및 목재 가공 기업 소유의 목재 제품 1천600만 루블(당시 환율로 약 5억6천만 원) 어치를 빼돌려 유용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아 5년 징역형에 5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다.
이진희 (2017.12.30 02:22)
대선 후보 등록이 좌절된 알렉세이 나발니가 대법원에 후보 등록을 거부한 중앙선관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나발니가 이끄는 반부패재단 소속 변호사는 28일 "대법원에 중앙선관위의 결정을 불법으로 인정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오는 30일 심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지난 25일 나발니가 제출한 대선 후보 등록 서류를 검토한 뒤 과거 지방정부 고문 시절 이루어진 그의 횡령 혐의에 대한 유죄판결 경력을 이유로 입후보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진희 (2017.12.31 04:39)
러시아 대법원은 30일 야권지도자 나발니가 러시아 선관위의 후보 등록 거부 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낸 항소를 기각했다. 나발니는 헌법상 징역형을 산 사람만 대선에 출마할 수 없고 자신은 집행유예 상태여서 입후보에 문제가 없다며 선관위 결정을 대법원에 제소했으나 예상대로 무위로 돌아갔다.
나발니는 대법원 결정 뒤 지지자들에게 내년 대선 투표 거부를 재차 촉구했다. 삭제
이진희 (2018.01.07 07:40)
러시아 대법원은 6일 대통령선거에서 후보로 등록할 권리를 인정해 달라는 알렉세이 나발니(41)의 이의신청마저 기각했다. 그는 지난 12월 자신의 후보 등록을 거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고 대법원에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발니는 대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지난 3일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은 또다시 중앙선관위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나발니 측은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등록 거부를 뒤집기 위한 법적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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