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회원가입  |  로그인  |  날씨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시리아주둔 러시아군, 반군의 게릴라 전술에.. 드론공격에 미국지원 의심 날짜 2018.01.10 08:51
글쓴이 이진희 조회 269

러시아가 대 시리아 군사작전의 성공을 강조했으나 시리아 반군들의 게릴라 전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군측이 러시아 공군 주둔 기지를 박격포로 공격하더니, 이번에는 무인 항공기(드론) 공격을 시작했다. 드론 공격을 실전에 사용하는 것은 상당한 기술축적이 이뤄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착안,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측 정보기관의 개입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foto-1.jpg
20180801180956.jpg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8일 러시아군이 주둔한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의 흐메이밈 공군기지와 서부 타르투스 해군기지가 현지 반군의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으나 성공적으로 격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상당한 거리에서 러시아 군사시설로 접근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13개의 소규모 항공 물체(드론)를 포착했다"면서 "10대는 흐메이밈 기지로, 3대는 타르투스 기지로 접근했으나 7대의 드론은 러시아 방공미사일 부대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판치리'로 격추했고, 3대는 조종을 가로채 기지 밖에 무사히 착륙시켰으며 다른 3대는 착륙과정에서 지상과 충돌해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공격으로 인한 러시아 기지의 인적, 물적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반군들이 러시아 기지를 공격하면서 처음으로 대규모로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면서 "포획한 드론(사진)의 자료를 해독한 결과, 드론 발진 지점이 기지에서 5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러시아 상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프란츠 클린체비치는 이날 드론 공격에 미국 정보기관이 개입됐다고 주장했다. 드론 운영에 필요한 
위성 항법 장치(GPS)와 원격 폭탄 투하 조종 장치 등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데, 그런 기술은 미국에서만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물론
미국 국방부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슬람국가(IS)가 이전에도 유사한 장비를 이용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러한 장비와 기술은 공개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미국 개입론을 반박했다.

이에 러시아 국방부는 더 발끈했다. 
"그러한 시장이 전세계 어디에 있으며 어떤 정보기관이 거기서 위성 정찰 정보를 거래하고 있는가"라며 미국을 향해 따졌다. 러시아의 한 매체는 드론 공격의 주체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에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 반군 조직 '아흐라르 알샴'을 지목했다. 이 조직은 서방측이라고 할 수 있는 터키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등록
목록 답변 수정 삭제 쓰기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