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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러시아에 핵무기 넘긴 우크라 안보위 서기 "핵무장 포기는 역사적 실수" 주장 날짜 2018.04.13 07:50
글쓴이 이진희 조회 40

북-미 비핵화 정상회담과 관련, 우크라이나의 핵포기 사례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실장)가 11일 핵무장 포기는 역사적인 실수였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서기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주어졌던 안전 보장 약속은 해당 각서의 종잇값만도 못하다"면서 "여러 사건이 일어난 뒤에 우리가 결론을 내려보니, 핵무장 포기는 우리의 역사적 실수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 세계에서 약자의 견해는 존중되지 않는다. 각자는 자신의 힘에만 의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미국, 영국, 러시아 등 핵 강국들의 안전과 영토적 통합성 보장에 대한 대가로 세계 3대 핵전력을 넘겼다"며 "우리가 핵무기를 건넨 러시아는 우리 영토의 일부를 점령하고 우리나라 동부에서 우리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다른 (안전 보장) 보증국들은 단지 우려를 표시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를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돈바스 지역)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고 있으나 미국과 영국 등은 이를 억제할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으로 보인다.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할 당시 세계 3위의 핵보유국이었던 우크라이나는 1994년 12월 체결한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1996년까지 보유 핵무기를 모두 러시아로 넘겨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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