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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티격태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젠 상대 어선을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까지.. 날짜 2018.05.06 03:05
글쓴이 이진희 조회 72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적대 감정이 제재조치의 발표 수준을 넘어섰다. 실재적 행동으로 돌입하면서 양국간에 해상 충돌이 잦아지는 형국이다. 그것도 애꿎은 민간 선박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는 또 러시아에 대해 미국의 대 러시아 '이너서클' 제재와 흡사한 제재 조치를 발령했다. 러시아의 보복 조치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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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국경수비대(사진)는 4일 크림반도 서쪽 흑해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크라이나 어선 1척을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국경수비대는 "우크라 오차코프항에 등록된 우크라 어선 'YAMK-0041'호가 러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그물로 고기잡이를 하다 러시아 해안 경비정에 나포됐다"면서 "선원 5명도 선박과 함께 크림반도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우크라 외무부측은 즉각 러시아측에 전문을 보내 자국 어선 나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측의 우크라 선박 나포는 앞서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지난 3월 말 크림반도 부근 아조프해에서 조업하던 러시아 선적의 트롤어선 '노르드'를 국경 침범 혐의로 나포한데 대한 보복 성격이 강해 보인다. 당시 러시아 국경수비대가 크림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우크라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우크라 당국은 나포한 트롤어선 선장을 형사입건하고 선원들에게는 행정 처분 조처를 한 것으로 미루어, 러시아 당국은 같은 처분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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