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회원가입  |  로그인  |  날씨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G7 정상회의 개막했으나 예전같지 않다/G7 +1(러시아)에서 G6 +1(미국)으로? 날짜 2018.06.09 13:21
글쓴이 이진희 조회 154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이 참가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8일 캐나다 퀘벡주의 샤를부아에서 이틀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회의에서 G7 정상들은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경제성장, 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 건설, 성 평등, 기후변화 및 해양 보호, 청정에너지 등의 이슈를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폭탄과 이란 핵 합의 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 성토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막 직전 또 하나의 논쟁거리를 제공했다. 러시아를 다시 G7(주요 7개국) 회의에 참석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럽 4개국은 이에 반대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다서유럽 최초의 포퓰리즘 정권 수반이 된 이탈리아 콘테 총리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다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G7) 회의에 함께 있어야 한다. 그것(G7)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2014년 크림반도 강제 병합 등의 이유로 G7회의에서 더 이상 초청받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는 그러나 G8 복귀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트럼프 대통령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머지 정상들이 테이블에 오른 회의 주제들을 놓고 첨예하게 맞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상회의 결과물인 공동성명 채택도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도 없지 않다. 미국을 뺀 G6가 공동성명을 낼 가능성이 제기된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G7)는 갈라지고 말 것"이라며 "G7이 아니라 'G6 플러스 1'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진희 (2018.06.10 05:48)
G7 정상회의가 시작부터 마찰음을 내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캐나다와 유럽 동맹국에까지 보호무역 조처를 한 데다가 러시아의 G7 복귀를 밀어붙이고 있어서다.
이에 다수의 회원국이 반대하며 정상회의는 시작부터 의견 분열을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진희 (2018.06.10 06:48)
트럼프 미 대통령은 9일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를 포함해 G8 체제로 환원하는 방안을 공식 요청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복귀 문제를 논의했다"고 소개하면서 "G7보다는 G8에서 러시아를 보고 싶다. G8이 G7보다 더 의미 있는 집단"이라고 말했다. 또 "G8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며 "러시아를 되찾는 것이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세계를 위해 좋고, 러시아를 위해 좋고, 미국을 위해 좋고 G7의 모든 나라를 위해 좋다"고도 했다.
이진희 (2018.06.10 06:52)
G7 정상회의에 러시아를 복귀시켜 G8을 부활시키는 방안에 러시아는 일단 소극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9일 국영 TV와 인터뷰에서 "어느 나라에도 복귀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G20을 비롯한) 다른 틀로도 잘 해나가고 있다"고 G8에서 제외된 것에 개의치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G20은 공감대에 도달하려는 장치"라며 "미래를 위해 가장 유망한 틀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인터뷰는 G7 정상회의 개막 이전에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G7 복귀 발언 이후다.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등록
목록 답변 수정 삭제 쓰기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