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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러 국빈방문 성과는? 32개항 공동성명? 12건 양해각서? 월드컵 응원? 날짜 2018.06.23 12:12
글쓴이 이진희 조회 140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끝으로 사실상 러시아 국빈방문을 끝냈다.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한국-멕시코 월드컵 예선 2차전을 응원한 뒤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이틀간 메드베데프 총리와 회담,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연설,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잇따라 소화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남북한-러시아 3각 협력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히고 지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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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포괄적 경제협력 방안을 담은 32개 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두 정상은)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함께 평화와 번영을 누리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며 “남북한-러시아 3각 협력 사업에 대비해 양국이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로 했으며,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에 대한 공동연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러 공동 선언에는 △한러 서비스·투자 FTA 체결 협상 개시 △민간 항공기 제작과 러시아 조선소 현대화 등 산업협력 활성화 △원자력 평화적 이용 협력 △정보통신기술분야 실질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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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는 정상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12건의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혁신 플랫폼 구축 △첨단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 분당서울대병원 모스크바 국제의료특구사업 협력 양해각서 △ 세브란스병원 모스크바 건강검진센터 설립 협력 양해각서△지방협력 포럼 설립 △‘2020년 한·러 상호교류의 해’ 시행 등이다. 

생소한 것은 혁신 플랫폼 구축인데, 한·러 혁신센터 신설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R&D)과 전문가 교류가 핵심이다. 정상회담 전 서울에서 열린 한-러경제과학기술공동위에서 합의한 사안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또 이날
회담에서 남북한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긍정적인 한반도 상황 변화를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협력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관련, 푸틴 대통령은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참석할 경우 미국을 제외한 남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등 5개국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앞서
문 대통령이 21일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했다. 연설 도중 의원석에서는 총 7번의 박수가 터져나왔는데, "양국의 새로운 발전을 기대하는 러시아 정부와 의회, 국민의 기대를 느낍니다"라고 말할 때 처음으로, "나는 지난 4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우리는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세계 앞에 약속했다"고 하자 가장 큰 박수가 터졌다. 

문대통령은 또 러시아 정부청사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과 양국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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