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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대닐 메드베데프 남자 테니스 왕중왕전 결승 진출 - 도미니크 팀과 우승 다퉈 날짜 2020.11.22 16:09
글쓴이 이진희 조회 29

러시아 남자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다닐 메드베데프(24)가 시즌 '왕중왕전' 격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대회에서 세계 랭킹 1, 2위를 잇따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도미니크 팀(3위· 오스트리아)와 마지막 결전을 갖는다. 결승전은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디 오투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드베데프, 나달 꺾고 ATP 파이널스 결승 진출/얀덱스 캡처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세계 랭킹 4위의 메드베데프는 21일(현지시간) 단식 준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2-1(3-6 7-6<7-4>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2시간36분간의 대접전이었다. 조별 리그에서 랭킹 1위 조코비치를 꺾고 조 1위로 4강전에 나선 메드베데프가 준결승전에서 나달마저 제압한 것이다.

팀 역시 조코비치와 4강전에서 2-1(7-5 6-7<10-12> 7-6<7-5>)로 승리해 올해 US오픈에 이어 파이널스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1~4위가 나란히 4강에 진출했으나 하위 랭커가 상위 랭커를 잡는 바람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빅 3'없는 결승 대진이 짜였다. 2년 연속으로 '빅3' 없는 결승전은 2003년 이래 처음이다. '빅3'의 나머지 한 명인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는 무릎을 다쳐 지난 1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나달과의 준결승전에서 포인트를 올린 뒤 주먹을 쥔 메드베데프/인스타그램 캡처

메드베데프는 파이널스 결승에 오른 게 이번이 처음. 하지만 이달 초에 끝난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최근 9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팀과 결승전다운 대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통산 전적에서는 팀이 메드베데프에 3승 1패로 앞서고, 올해 US오픈 준결승에서도 두 차례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끝에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US오픈 대회 4강전에서 메드베데프는 팀에서 패했다/인스타그램 캡처

ATP 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겨루는 시즌 최종 대회로, 조코비치는 2008년 처음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2012~2015년 4연패를 달성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메드베데프와 팀에게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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