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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스크바에 삼성전자 AI센터가 29일 오픈/러시아 스타트업 투자도 기대되는데.. 날짜 2018.05.24 05:10
글쓴이 이진희 조회 191
러시아 모스크바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연구센터가 오는 29일 북쪽 벨라루스역 인근 고급 오피스 건물 '화이트 스퀘어'(White Square)에서 문을 연다. 약 1년간 경영 공백을 가졌던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AI를 낙점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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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2일 “글로벌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4일엔 캐나다 토론토에, 29일엔 러시아 모스크바에 AI 연구센터를 차례로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 우면동에 있는 삼성리서치(SR) 산하에 ‘한국 AI 총괄센터’를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캐나다, 러시아 등 5개 지역에 삼성전자의 AI 연구 거점이 생기는 셈이다. 

각 연구센터엔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포진하는데, 모스크바엔 러시아 고등경제대학(HSE) 드미트리 베트로프 교수와 스콜코보 과학기술연구소의 빅토르 렘피츠키 교수 등이 포진해 AI의 핵심인 알고리즘 연구에 나선다. 연구센터에서 일할 연구원 30여 명도 이미 선발됐다. 연구 인력을 앞으로 2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가 AI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최근 이 부회장의 글로벌 행보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 2월 석방된 이 부회장은 3월 유럽과 캐나다 등을 돌며 AI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전문가들을 만났다. 그리고 AI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TV, 휴대전화, 반도체에 이은 향후 신성장 동력으로 AI를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김현석 생활가전 부문 대표는 "해외 AI 센터는 삼성전자 미래 기술 확보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 미국 일변도 투자에서 벗어난 것도 성장 동력 발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헝가리에서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인 AI모티브에 투자했고, 벨기에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업인 센티안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이들 국가는 최근 들어 기술 스타트업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기업이 없다.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단행해 인재와 기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 투자 타깃은 러시아가 될까? 모스크바에 AI센터를 개소하는 걸 보면 가능성이 높다. 아직 모스크바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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