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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자동차산업, 러시아서 미국을 대체"-현대차와 성우하이텍 상트 GM, 포드공장 인수 날짜 2021.12.21 13:14
글쓴이 이진희 조회 648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투싼 등 3개 모델을 신규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20일 "현대자동차 러시아생산법인(HMMR)이 새로운 모델을 생산하기로 한 계획(러시아와의 협정)이 최종 승인됐다"며 "새 모델은 투싼, 팰리세이드, 기아 스포티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총 투자금액은 160억 루블(2천571억원)에서 528억 루블(8천484억원)로 늘어났다. 또 1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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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새 모델 생산 개시/얀덱스 캡처



현대 SUV 차량 모델의 주력인 스포티지와 투싼, 팰리세이드는 러시아 서부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 있는 러시아 자동차 공장 '아프토토르'에서 위탁 조립생산되고 있다.

현대차는 러시아를 떠나기로 한 GM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지난해 11월 전격 인수해 새 모델 생산 준비를 해왔다. GM은 2008년 3억 달러를 투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문을 열었으나, 미국의 대러시아 경제제재 등 경제난의 여파로 2015년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2011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현지 공장(연 23만대 규모)을 가동하고 있는 현대차는 GM공장 인수 외에도 부품 자회사인 현대위아의 엔진생산 공장을 인근에 짓는 등 '현대차 타운'을 조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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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사진출처:현대차



현지에서는 현대차가 GM공장의 가동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공장에서 현지 맞춤모델인 솔라리스와 글로벌 소형SUV 크레타, 기아 리오 등을 생산하고, 새 공장에서 주력 SUV의 모델 3개가 출고되면, 현대차의 모델별 수급이 더욱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반조립제품(CKD) 공장을 준공하는 등 CIS 시장을 겨냥한 생산 확대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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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산업, 미국을 대체했다/코메르산트 웹페이지 캡처



앞서 러시아 유력 경제지 코메르산트는 17일 성우하이텍의 자회사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 프세볼로스크(Всеволожск)에 있는 미 포드 자동차의 포드 솔러스 공장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미국을 대체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성우하이텍이 68억 루블(1천88억원)을 투자해 포드 솔러스 공장에서 2023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는 현대차의 상트페테르부르크 GM 공장 가동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GM 공장과 가까운 곳에서 부품을 생산해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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