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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시아 공격수 코코린 "중요한 것은 자책골을 넣지 않는 것" 일침 날짜 2017.10.09 14:49
글쓴이 이진희 조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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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이 7일 모스크바서 가진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김주영 선수의 자책골 2골 등 모두 4골을 허용하며 2-4로 패했다. 경기에서 한국의 수비라인은 후반에만 3골을 내줬고, 수비수 김주영은 3분 사이에 2차례의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불안한 수비 문제가 또 불거졌다. 

김주영의 자책 골에 러시아 공격수 코코린은 경기가 끝난 뒤 한국 기자의 질문에 "중요한 것은 자책골을 넣지 않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 코코린 러시아 인터뷰 아래 참조


김주영의 자책골이 나온 상황은 이랬다.
후반 10분 러시아의 오른쪽 코너킥에서 공격수 코코린이 헤딩으로 돌려 놓은 것이 문전에 있던 김주영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2분 뒤 김주영은 2분 뒤 골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상대 패스를 서둘러 차단하려 했으나 오히려 공은 그의 발에 맞고 우측 하단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팀의 자책 2골을 바로 앞에서 지켜본 러시아 공격수 알렉산드르 코코린(아래)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는 오랜 기간 대표팀에서 빠져 있다가 복귀해 첫골을 기록한 표도르 스몰로프와 공격수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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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마지막에 두골을 내줬다. 무슨 일이 생겼나?


** 부끄럽다. 첫번째 실점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두번째 골은 뒤에서 한국 공격수를 놓쳤다. 우리팀의 노력에 흠집을 냈다. 4-0 스코어가 더 낫지만, 경기 전체로 보면 그렇지는 않았다. 4-2 스코어도 완전히 공정한 건 아니다. 실제로는 2-0!


- 자책골 2골은


**그런 일이 오랫동안 없었다. 한국팀에 감사한다. 우리에게는 승기를, 상대에게는 경기를 망치게 했다.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하나?


** 전혀 아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들어와 풀타임으로 뛰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이 질문이후 코코린은 믹스트 존(인터뷰 가능 지역)을 빠져나갈려고 했는데, 한국 기자가 더듬더듬한 러시아어로 한국팀에 대해 코코린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국팀은 어떤 점이 플러스(강하)고 어떤 점이 마이너스(약한)인가?


** 플러스에 대해 이야기하면, 활기차고 빠른 팀이다. 중원에서 빠른 패스를 자주 한다. 그러나 마이너스에 대해서는 평가하고 싶지 않다. 한국팀 코치에게 넘기겠다.


- 그래도 마이너스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 니네는 자책골을 넣지 않았나!


- 전술적인 마이너스는?


**  경기장?

코코린은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 기후에서 경기장 컨디션은 아주 좋다!


- ??? 이번엔 한국 기자가 이해하지 못했다.

** 일단 더 이상 자책골을 넣지 마라, 그러면 더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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