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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틴 대통령이 소개한 러시아 첨단 무기들의 위력을 보니. "아직은?" 날짜 2018.03.12 09:44
글쓴이 이진희 조회 85
푸틴 대통령은 올해 국정연설에 소요된 시간 2시간 중 45분가량을 연단 뒤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에 신형 무기의 외양과 비행, 타격 장면 등을 보여주는 동영상, 컴퓨터 그래픽 등을 띄워 첨단 무기들을 소개하는데 할애했다. 이번 국정연설의 핵심은 러시아의 10년 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 3월 대선을 앞두고 사실상 당선된 것이나 다름없는 푸틴 대선 후보다운 발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소개한 주요 첨단 무기들의 사양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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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위로부터 레이저 무기, 수중 드론, 핵추진 순항미사일

1) 차세대 ICBM,  RS-28 '사르맛'(Sarmat),  Сармат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첨단 무기 
차세대 ICBM RS-28 '사르맛'에서 시작했다. 사르맛은 이미 발사 시험에 성공해 본격적인 실전 배치 과정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사르맛은 '오브젝트 4202'(object 4202)로 불리는 신형 극초음속(HGV) 탄두를 탑재한다.

지구 상 어느 곳이든 1시간 이내에 타격할 수 있는 HGV는 미사일에서 분리된 뒤 자체 경로를 따라 비행하도록 설계됐다. 그래서 
사드(THAAD) 등 거의 모든 미사일 방어(MD)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MD 구축에 엄청난 돈을 들였으나,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옛 소련의 ICBM RS-36M '사탄'(SS-18) 대체용으로 개발됐으며 무게 100t, 최대사거리 1만1천185마일(1만8천㎞)에 이른다. 최대 15개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사르맛 1기로 프랑스 전체나 미국 텍사스주 정도의 지역을 완전히 초토화할 수 있다는게 러시아측 주장이다.

2)
핵 추진 순항미사일
стратегическая крылатая ракета «неограниченной дальности» с бортовой ядерной энергетической установкой

사거리가 무제한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비행경로 채택해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푸틴 대통령은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말 우리는 최신형 핵 추진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핵 추진 엔진은 설계대로 성능을 발휘했고, 필요한 추진력도 충분히 냈다"고 밝혔다. 또 "
기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신형 무기의 탄생이고 소위 원자로를 장착한 전략 핵미사일"이라고 덧붙였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유튜브에 올린 핵 추진 순항미사일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러시아가 과장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말했으나, 다른 전문가들은 "핵추진 순항미사일 개념이 새로운 것이 아니다"고 했다. 미사일 내에 설치한 '소형 원자로'인 핵 추진 램제트 엔진을 통해 얻는 동력으로 무제한 비행이 가능하게 하는 이 순항미사일은 이미 1960년대에 미국이 시도한 바 있다.

복수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북극해에서의 시험 과정에서 핵 추진 순항미사일이 최근 몇 차례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방사능 오염과 관련한 보고는 없었으며 미 국방 관계자들은 아직 '연구개발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3) 극초음속 ICBM 아방가르드  Авангард

푸틴 대통령이 "운석이나 불덩이처럼 표적을 향할 수 있는" 극초음속 신형 ICBM이라고 소개한 RS-26로, '아방가르드'로 불린다. 별칭은 '루베즈'(Rubezh). RS-24 '야르스' 개량형이며, 3단 고체연료로 추진된다. 

아방가르드는 최대 속도가 마하 20(2만4천480㎞/h) 이상이다. 사거리 5천800㎞에 최대 16개의 분리형 독립목표 재돌입핵탄두(MIRV)를 탑재할 수 있다. 각 탄두의 위력은 100∼900kt. 그러나 최대 5MT(TNT 500만t) 위력의 극초음속 탄두는 1개만 실을 수 있다고 한다. 

4) 미사일
'킨잘'(Kinzhal)  Кинжал

지난해 12월부터 러시아 남부 지역에 배치된 킨잘은 발사 후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수분 이내에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무기다. 사거리 2천 마일(3천218㎞)의 중거리 미사일인 킨잘은 요격이 사실상 어렵다. 

5) 핵탄두 탑재 대륙간 수중 드론  Подводные беспилотники

푸틴 대통령은 "핵탄두나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무인 수중 드론은 심해에서 잠수함이나 최신 어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항공모함이나 해안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년'(Kanyon)이라는 암호명을 가진 수중 드론은 수십 메가톤급의 위력을 지닌 자닌 물속의 드론으로, 옛 소련의 핵 어뢰 T-15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한다. 
서방 군사전문가들도 서방의 해군 시설물들이나 해안 도시들에 가공할만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데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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