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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컨설팅
제목 러시아와 대립으로 모라토리엄 직전까지 갔던 우크라이나가 달라졌다고? 날짜 2017.06.06 05:54
글쓴이 이진희 조회 120
러시아와 극단적인 대립으로 한 때 모라토리엄 선언 직전까지 갔었던 우크라이나는 최근 빠른 속도의 경제 회복력을 보여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2015년 -9.9%라는 최악의 경제 성장률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해 2.2%로 반등에 성공했다. 덕분에 우크라이나 내수 시장도 덩달아 회복세를 띄고 있다.
박대희 키예프 무역관 관장이 전하는 우크라이나 정치 경제 상황이다.

박 관장은 언론 기고문에서 "지난 2014년 EU와 경제협력 협정 체결 이후, 우크라이나는 유럽으로 가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며 "각종 법 제도와 표준을 ‘유럽화’ 하고, 얼마 전 EU와 무비자 협정까지 체결하는 등 EU의 전략적 파트너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는 아직도 우크라이나가 동부 지역 내전 사태로 인해 ‘전쟁 국가’ 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잠재력을 소개했다. 세계적인 곡물 수출 강국이며, 자체 기술력을 통해 우주선 및 항공기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 그래서 동부 지역 내전에 따른 군사·정치 리스크를 우려하는 한국 분위기를 너무 보수적이라고 평가한다. 이제는 우크라이나를 보는 시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무엇보다 우크라이나가 한국과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에너지, 항공·우주 분야에서 우리와 협력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고, IT와 농업 분야에서도 한국의 투자와 협력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한다. 

우크라이나는 오는
2019년 대선과 총선이 치러진다. 중요한 정치 일정이다. 과거 시민혁명이후 수립된 친서방 정권이 다음 대선에서 친러시아 정권으로 바뀐 경험을 갖고 있다. 시민혁명을 통해 또 집권한 포로셴코 대통령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선거가 치러진다면) 다음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박 관장은 "우크라이나는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넜다’ 고 감히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우크라이나를 그저 유럽 변방에 위치한 구소련 국가 중 하나로 볼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그의 결론은 모두가 새겨들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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