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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컨설팅
제목 실속있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협력 분야는 관광, 임업 분야/코트라 보고서 날짜 2018.04.06 07:36
글쓴이 이진희 조회 212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 극동지역과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협력이 가능한 산업 분야는 어떤 것일까?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의 전초기지답게 장기 과제가 아닌 단기 성과도 중요한 지역이다. 신북방정책의 핵심 과제, 즉 9개의 다리는 모두 그 규모가 장대하고 장기적 인프라 투자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코트라가 5일 발표한 ‘러시아 극동지역 주요산업 협력방안’ 보고서는 관심을 가질 만하다.

보고서는 러시아 정부의 극동지역 관광자원과 임업·목재산업 개발 방향, 그리고 그에 따른 우리의 경제협력 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북방정책의 9개 다리는 전력, 천연가스, 조선, 수산, 북극항로, 항만, 철도, 산업단지, 농업 등이다. 푸틴 대통령 정권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개발및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것들과 맞닿아 있다. 

문제는 사업규모가 장난이 아니거나 북한이라는 변수가 있어, 장기 전망을 갖고 협력 체계를 갖춰가야 하는 과제들이다. 그래서 코트라가 관심을 갖는 것은 관광산업과 임업·목재산업이다. 9개 다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단기 성과 도출이 비교적 가능할 것이라고 코트라는 평가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지역은 2014년 이후 루블화 평가절하 및 정부의 국내여행 장려 등으로 주요 관광지인 연해주, 캄차카주, 하바로프스크주를 중심으로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가 △루스끼 섬 개발△ 고르니 보즈두흐 스포츠·문화·휴양연계 사업 △캄차카 반도 생태 관광 사업 등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하고 협력한다면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임업·목재산업에서도 구체적인 협력이 가능한 것으로 내다봤다. 친환경정책 등으로 목재펠릿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지 기업과 합작으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목재 가공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자는 것이다. 
이제사 정치적 혹은 경제적 명분보다는 기본적인 실속을 챙기는 협력방안이 나온 것 같아 반갑기도한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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