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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컨설팅
제목 러시아 극동지역 진출시 "수산업 투자에는 신중해야"/현지 안철환 변호사 날짜 2018.09.16 20:02
글쓴이 이진희 조회 75
동방경제포럼 취재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갔던 기자들이 다양한 취재원을 만나고 왔다. 눈에 띄는 건 역시 우리 기업의 러시아 진출시 법률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미리 예방하는 노하우를 가진 사람의 경험이다.

그중의 한 사람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유일무이한 한국 법무법인 로앤비의 안철환 대표 변호사.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안 변호사는 "(극동러시아 지역의 지금까지 흐름인) 무역 중심에서 벗어나 이제는 제조업에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겠다는 문의가 (국내에서) 많이 오고 있다"며 "이는 극동 러시아 일대에 불어닥친, 더디지만 작은 변화이지만, 앞으로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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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루스키섬 전경/사진출처: 위키피디아

그는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 정책으로) 몇 년 전부터 선도개발구역이나 자유무역항 지정, 루스키섬(사진) 개발 계획 같은 큰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 규정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러시아는 아직 사업 승인이나 정부 보조금, 세제 혜택 등 모든 결정권이 중앙에 있어 연방정부와의 관계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극동지역에 맞춤형 법률전문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안 대표는 "러시아는 동쪽과 서쪽의 차이가 엄청 큰 나라"라고 전제, "진출하려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서쪽(모스크바 상트페트르부르크 등)에는 거대한 소비 시장이 있지만, 동쪽(극동러시아)은 투자 환경이 열악해 아직까지 실패 사례가 더 많다"고 조언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동방정책과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으로 우리 기업의 극동 러시아 투자 움직임도 많아졌고, 지난해부터는 법률 자문도 확 늘었다고 귀띔했다.

그는 우리 기업의 진출 유망 분야로는 농업과 부동산, 목재가공, 건자재, 인프라 개발 등을 꼽았다. 그는 "극동 러시아는 호텔이나 아파트 같은 부동산이 턱없이 모자란다"며 "우리 기업이 건설 노하우와 자본력, 파이낸싱 기술 등으로 서둘러 진출한다면, 향후 부동산 가치가 오를 가능성도 높고 남북한-러시아간 3국 협력관계가 제 궤도에 오를 경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농업 분야는 10여년 전부터 한국 기업이 들어와 뿌리는 내린 상태이나, 수산업은 사기를 당하거나 리스크가 가장 큰 분야여서 접근이 어렵다"고 조언했다. 특히 "법인의 실체나 물량 쿼터 확인은 물론 수출 프로세스가 까다로워 진출에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바이러시아 뉴스(http://www.buyrussia2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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