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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 러시아
제목 말과 호흡, 기침 소리로 코로나 감염여부를 수시로 체크하는 모바일 앱? 날짜 2021.01.17 08:40
글쓴이 이진희 조회 171

이제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지울 수 없는 신종 코로나(COVID 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목이 조금만 아파도, 기침이 나도, 머리가 뜨거운 것 같아도 "혹시나?"하는 우려에 잠긴다.

매일 아침이나 저녁,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간단하게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수많은 과학자들이 이에 대한 해법을 고민하고 있을 터. 러시아 국민은행으로 불리는 '스베르방크'가 선제적으로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코로나 체크 앱' 테스트 버전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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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르방크,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증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진단 기술(알고리즘) 개발/얀덱스 캡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베르방크는 매일 목소리와 호흡, 기침을 통해 코로나 감염 여부를 간단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알고리즘(모바일 앱)을 최근 소개했다. 물론, 코로나 확진 여부를 결정하는 PCR검사나 신속 진단을 위해 나온 의료용 키트처럼 정확한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일일 점검 도구'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알고리즘은 목소리와 호흡, 기침 상태를 분석한 뒤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진단하는 도구다. 알고리즘 응용 앱을 열면 먼저 (컨디션)저하, 발열, 기침, 설사, 발진, 혀의 건조, 인후염, 후각 상실, 숨가쁨, 무증상 등 10가지 증상 중에서 선택하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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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신종 코로나 목소리 테스트(위)라는 표시에 이어 자신의 증상을 선택하는 페이지가 뜬다/현지 매체 rbc 캡처 



일단 자신의 상태에 맞는 증상을 선택하면, 음성을 녹음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조용한 곳에서 휴대전화를 얼굴에서 약 20~30㎝ 뗀 뒤, 화면에 떠 있는, "나의 녹음이 코로나 대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Я надеюсь, что мои записи помогут справиться с пандемией коронавируса)라는 문장을 읽으면 된다. 이후 호흡과 기침 소리를 차례로 녹음한다.

이 앱은 녹음된 음성과 호흡, 기침 소리를 분석한 뒤 감염 가능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rbc 캡처

'목소리 진단' 앱은 AI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에 의해 작동한다. 스베르방크는 이를 위해 신종 코로나 확진자들의 목소리, 호흡, 기침 기록을 동의를 얻어 수집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도는 85% 정도인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감염자의 목소리 데이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아직은 테스트 버전만 나온 상태다. 스베르방크의 알렉산드르 베댜힌 Александр Ведяхин 제1 부총재는 "이 앱은 의료용 진단 도구가 절대로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안드로이드용와 IOS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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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코로나 진단/사진출처: https://hi-news.ru


그렇다면 확진자의 음성 데이터를 앱으로 활용하는 것은 합법적일까? 현지 인터넷 매체 rbc는 법률 전문가들의 견해를 취합한 결과, "데이터가 익명으로 처리될 경우, 사용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지 않고, 환자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다만 의료적인 목적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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