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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 러시아
제목 차세대 중형위성 1호의 발사 준비에 바쁜 바이코누르 우주센터 - 현장 화보 날짜 2021.03.15 21:22
글쓴이 이진희 조회 149

우리 기술로 만든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오는 20일 오후 3시 7분쯤(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러시아의 '소유즈 -2.1a' 로켓(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 이 로켓에는 우리의 중형위성을 포함해 18개국의 38개 위성이 탑재된다. 한번 발사로 38개 위성을 우주궤도로 쏘아올리는 것이다.

하나의 로켓에 다수의 위성을 탑재하는 방식은 원래 미국의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경비 절감 차원에서 시도된 것. 한마디로 '위성 캐리어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도 부랴부랴 스페이스X의 뒤를 따랐는데, 이번 Soyuz-2.1a 로켓이 바로 '캐리어 로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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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코스모스, 오는 20일 18개국 38개 위성을 실은 '캐리어 로켓' 소유즈-2.1a를 발사한다/얀덱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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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 상상도/사진출처:항우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는 위성 발사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 작업에 한창이다. 이 센터는 지난 1957년 10월 4일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된 곳이다.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약 2,100km 떨어져 있는데, 소련 해제초 카자흐스탄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러시아가 오는 2050년까지 임차해 사용 중이다.

탑재체와 위성 연료를 포함해 약 500kg 무게의 중형위성은 발사 후 약 64분쯤 뒤 발사체로부터 분리되며, 70분 후 위성 초기화 및 태양 전지판이 펴진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련)이 설명했다. 또 102분 후 첫 원격자료 수신, 2시간 40분 후 지상국 교신, 8시간 17분 후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첫 교신 등 준비된 순서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궤도는 497.8km로 저궤도 위성에 속한다.

위성은 직경 1.86m에 높이 2.89m로, 태양전지판이 달려 있는 네모난 상자에 원통형 광학탑재체가 부착돼 있다. 임무는 지상 관측 및 변화 탐지, 농작물 작황 조사, 도시 계획 수립, 지도 제작 등 국토ㆍ자원 관리다.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국산화했다고 한다.

로스코스모스는 발사를 앞두고 항우련을 비롯해 현지에서 준비중인 각국의 준비 상태를 최근 사진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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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련의 위성 발사 준비 모습/사진출처:로스코스모스



로스코스모스는 가장 먼저 항우련의 '첨단 위성' CAS500-1을 소개했다. 무게 500㎏의 CAS500-1 위성은 저궤도에서 지구(한반도)를 관측하는 광학장비가 탑재돼 있다는 것.

이 로켓에는 또 조선대학(광주)의 과학위성 KMSL과 연세대학(서울) 천체역학 및 제어 연구소의 태양 에너지 관측기기 '품바와 티몬'도 실린다고 로스코스모스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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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중형위성 1호 부품별 참여업체/사진출처:항우련



로스코스모스는 또 이번에 발사될 '소유즈 -2' 시리즈 로켓의 디자인을 일부 바꿨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원래 로켓은 외부에 '흰색과 회색, 오렌지색'이 칠해져 있었으나, 공개된 로켓은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이다. 겉모습은 회색이 흰색으로, 오렌지색이 파란색으로 변했다.

새 디자인은 모스크바 컨벤터센터인 베덴하(ВДНХ, VDNKh)의 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된 로켓 '보스토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로스코스모스 측은 전했다. '보스토크'는 세계 첫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60년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첫 비행에 나설 때 탑승한 그 로켓이다.

막바지 발사 준비에 한창인 바이코누르 우주센터 현장으로 가보자. 사진은 로스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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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바뀐 소유즈-2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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