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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메르켈 이전의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친러 기업가로 제2인생을 사는 까닭? 날짜 2017.08.10 08:38
글쓴이 이진희 조회 74
독일의 전임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73)가 친 러시아 기업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독일 선거에서 메르켈 현 총리에 패배한 뒤 슈뢰더는 전임자처럼 2선으로 물러서지 않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손잡고 친러 기업가로 방향을 틀었다. 

최근에는 
러시아 국영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 이사직을 제안받았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슈뢰더 전 총리 측은 이에 대해 '잘못된 정보'라고 일축했지만, 로스네프트 측에서는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대주주로 있는 러시아 내 여러 에너지업체의 컨소시엄에서 이사로 재직해왔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로스네프트 이사직을 맡은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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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년∼2005년 총리를 지낸 슈뢰더는 비슷한 시기에 대통령으로 재직한 푸틴과는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내세워 로스네프트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하던 날,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과 70세 생일파티를 연 사실이 알려져 '적절하지 않는 처신'이라는 바판을 받기도 했다. 

슈뢰더는 특히 총리 재직 당시 푸틴과 러시아산 가스를 서유럽으로 공급하는 '북유럽가스관(NEGP·노드스트림)' 건설 협정을 체결했다. 그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소속 정당의 주요 행사에 등장하는 등 정치 일선에 복귀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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