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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크림대교 개통으로 러시아와 우크라 또 충돌, 당연한 수순? 푸틴의 운전도 문제다 날짜 2018.05.17 06:52
글쓴이 이진희 조회 242
러시아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또 충돌했다. 푸틴 대통령은 15일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육로로 잇는 '크림대교' 개통식에 직접 카마즈 트럭을 몰고 시속 100Km 속도로 달렸다. 그리고 크림 땅을 밟고서는 "크림은 러시아 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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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시절에 당시의 러시아 공화국으로부터 크림 지배권을 이양받은 우크라이나는 '크림대교' 개통에 보복이나 하듯 자국 주재 리아노보스티 통신사와 러시아투데이(RT) 지국을 급습해 주재 기자를 반역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 SBU는 15일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RT키예프 지국을 급습해 
키릴 비신스키 리아노보스티 주재 기자를 반역죄로 체포했다. 반역죄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1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중범죄다.

SBU의 기습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타만에서 카마즈 트럭을 타고 크림대교를 달리기 불과 몇시간 전이다. 크림대교는 남부 도시 타만과 크림반도 케르치를 잇는 19Km에 달하는 긴 다리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보안 당국의 행위는 푸틴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언론 자유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탄압 행위"라고 비난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카마즈 트럭을 모는 영상을 본 러시아 네티즌들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매겨야 한다"는 주장을 각종 SNS를 통해 쏟아냈다. 이미 지적했다시피, 당초 계획과 달리, 푸틴 대통령을 카마즈 트럭을 100Km 속도로 달렸다. 영상을 보면, 또 푸틴 대통령과 옆에 앉은 건설관계자 2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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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은 중장비에 속하는 카마즈 트럭 운전에는 관련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는데, 푸틴 대통령이 무면허 운전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이에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대통령은 이미 20년 전에 트럭 운전 면허증을 취득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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