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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푸틴-사진핑 인간적 결합으로 상트국제경제포럼(SPEIF)이 빛났으나 한번 휘청? 날짜 2019.06.10 06:10
글쓴이 이진희 조회 20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EIF)'이 7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가 열렸다. 시 주석은 러시아를 국빈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동반자 협정을 맺고, SPEIF에 참석하는 등 미국를 겨냥한 '반미 동맹' 체제를 확고히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SPEIF 2019' 본회의장에 들어서던 시 주석은 단상 아래서 열렬히 환영하는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던 중 단상 아래로 떨어질 뻔했는데, 경호원의 도움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시진핑 주석이 단하의 환영객들과 악수하기 위해 몸을 굽히는 모습

 

악수하다 몸의 균형을 잃자 경호원이 급히 부축하고 있다
경호원들이 시 주석의 몸을 부축해 일으키고 있다./ 사진출처: 동영상 캡처

러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일컬어지는 'SPEIF 2019'에는 매년 전세계 주요국 정상과 기업가들이 찾는다. 올해 주제는 '세계 경제 균형을 찾아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 주석이 참석할 만한 명분이고, 경제 우군을 확보하기에도 유리한 지형이다. 미국 측은 윌 보이콧 주러 대사가 불참을 통보한 상태여서 '반미' 분위기는 더욱 짙어졌다.

올해 SPIEF 2019 에서는 '러·중 에너지 비즈니스포럼'을 비롯해 'B20(Business 20)지역컨설팅 포럼' '세계에너지협의회' '발다이 클럽' '국제청년경제 세션' '상하이 협력 기구 콘퍼런스' '브릭스 컨퍼런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푸틴 대통령은 포럼 참가에 앞서 5일 미국의 금수조치를 받은 화웨이와 러시아 최대 유·무선 통신업체 ‘모바일텔레시스템즈’(MTS)가 내년까지 러시아 전역에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를 설치하기로 계약을 맺는 모습을 시 주석과 함께 지켜보기도 했다. 또 시 주석이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뒤 그는 이제 '우리는 동문'이라며 축하했다.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각국 언론사 대표들과 만나 미국이 '중거리핵전력조약'(INF) 폐기 등으로 국제안보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탄도탄요격미사일조약(ABM)에서 탈퇴한 데 이어 INF 폐기 추진, 뉴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 연장 문제에도 관심이 없다"면서 "미국이 원치 않으면 러시아도 뉴START협정을 연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우리는 러시아의 안보를 앞으로 오랫동안 확실하게 보장해줄 만한 최신 (무기) 시스템들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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