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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의 러시아 읽기
제목 러시아 남자 테니스 간판 다닐 메드베데프, ATP '왕중왕 전' 4강 진출 날짜 2020.11.20 11:09
글쓴이 이진희 조회 43

세계 남자 테니스의 2020시즌 '왕중왕전' 격인 '2020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대회에서 러시아의 간판 다닐 메드베데프(세계 랭킹 4위)가 세계 랭킹 1위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를 2-1로 꺾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영국 런던의 디 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ATP 파이널스' 대회엔 세계 상위 랭커 8명만 출전한다. 선수들은 4명씩 2개조(런던 2020, 도쿄 1970)로 나눠 리그전을 벌인 뒤 각조 상위 2명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파리 마스터스 대회서 우승한 메드베데프/인스타그렘 캡처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도쿄 1970' 조에 편성된 메드베데프는 18일 2차전 상대인 조코비치를 2-0(6-3 6-3)으로 꺾고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일 끝난 파리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또 조코비치에 대한 상대 전적을 3승 4패로 좁혔다.

메드베데프는 이날 경기에서 장기인 강한 서브로 상대를 압박해 승리를 따냈다. 첫세트부터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조코비치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에서도 정교한 리턴과 좌,우 스트로크를 통해 브레이크를 만들어냈다. 서브 에이스에서는 무려 10-3으로 앞섰다. 

ATP 파이널스 대회에 출전한 메드베데프의 경기 모습/트윗 캡처

메드베데프는 경기 후 ATP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테니스 역사상 위대한 챔피언 중 한 명인 조코비치와 경기하는 것은 즐겁다"며 "그를 이겨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서브가 잘 들어갔고 결정적인 고비를 잘 넘겼다"고 회상했다.

조코비치는 "메드베데프의 서브를 브레이크하기 쉽지 않았다"며 "서브가 매우 훌륭했고 움직임도 좋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 대회 통산 5회 우승 기록을 갖고 5년만에 정상 탈환에 나서 조코비치는 메드베데프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았지만,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 독일)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다툰다. 

'런던 2020 조'에서는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2연승으로 가장 먼저 준결승에 선착했다. 그러나 러시아 출신의 알렉세이 루블료프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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