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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 러시아
제목 부친에게 성적 신체적 폭행을 당했던 세 자매가 급기야 부친 살해/충격 사건 날짜 2018.08.01 09:41
글쓴이 이진희 조회 133

지난 몇년간 부친으로부터 끔찍한 성적,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해온 세 자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흉기로 부친을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모스크바서 벌어져 러시아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세 자매는 정당방위를 인정받지 못할 경우 징역 15년형이상, 최고 무기징역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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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티나(19)와 안겔리나(18), 마리아(17) 세 자매는 
아버지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29일 체포됐다. 모스크바 북쪽 알투페예프스키 대로의 한 아파트 계단참에서 57세 남성이 몸 여러 곳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세 자매를 범인으로 체포했고, 세 딸도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세 자매는 경찰 심문에서 아버지가 마약 복용 뒤 환각 상태에서 자신들을 흉기로 먼저 공격했고 이에 자기방어 차원에서 부친이 갖고 있던 흉기를 빼앗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목과 가슴 등 몸 30여 곳에 자상을 입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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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yandex

구금자들을 위한 인권단체인 '사회감시위원회' 모스크바 지부 관계자는 31일 구치소에 수감 중인 세 자매를 면담한 뒤 "아버지가 딸들을 학교에도 가지 못하게 하고 옆에서 시중을 들게 하는 등 노예처럼 다루고 집에 있는 사냥총, 권총, 칼 등으로 계속 협박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경찰 심문에서 “우리는 그를 증오했으며 그가 사라지거나 우리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오길 원했다”면서 “그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 날만 오길 원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부친이 평소에 마약을 복용했으며 사건 당일에도 마약을 먹고 흉기로 딸들을 위협했다면서 이 남성의 차에서 2kg의 헤로인과 무기들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부인은 이미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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