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Jan 2026

모스크바 장로교회

모스크바 장로교회는 스페인에서 선교사역을 하던 황상호 목사가 하나님의 새로운 소련 선교의 사명을 받고 시작되었다. 당시 소련은 개방이 되지 않아 선교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1990년 8월 황상호 목사가 모스크바에 도착하고 9월 9일에 첫 교회 설립 예배를 드렸다. 첫 예배에 고려인들, 러시아인들, 지역 구청장, 소비에트 위원장 그리고 직원들까지 모두 130명이 모였다.
모스크바 한인학교을 통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고려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쳤으며 1990년 12월에 지금의 장소인 모스크바 드미뜨리야 울리야노바 25-1 건물로 이전하였다. 1992년 2월 16일부터 러시아인, 고려인, 한국인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렸으며 7월에 두 차례에 걸쳐 고려인 성도 76명의 모국 방문을 주관하였고 1994년에는 태권도 선교, 장애인 선교, 감옥 선교를 하였다.
처음 건물을 임대해 6년 동안 사용해왔으나 모스크바 시에서 건물을 매입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매도하겠다는 연락이 와서 1996년에 3월 27일에 건물을 매입하게 되었고, 1996년 11월에는 본 교회에 러시아 목회자를 위한 3년제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을 설립하여 31명의 학생을 받았다. 1998년 여름에는 모스크바에 있는 한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1회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였고, 1999년 1월에는 러시아 복음주의 연맹 창립총회가 본 교회에서 개최되어 96교회가 가입하였다.
2000년 5월에 오브린스크 무르만스크, 스몰렌스크, 쌍트뻬제르부르그, 트베리 등 23개의 도시에서 러시아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2004년 2월 툴라와 카잔을 시작으로 복음주의 신학대학원 졸업생들의 17개 교회를 지원하였다.
2006년 9월 25일에 로스토프나논누에 신학교를 설립하여 첫 강의를 시작하였고 첫 날 입학생은 31명이었으며 6개월 후에 53명으로 늘어났다. 2009년 11월에 이헌철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였다. 2010년 교회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발전된 교회를 위한 VISION 제시와 설립 20주년 기념 사업준비를 주관하는 미래 발전 기획부를 신설하였다. 그 행사 일환으로 대학부 단기 선교팀이 러시아의 도시 ‘탐포프’에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였으며 9월 12일에 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2011년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야혼트 수양관에서 러시아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개최하여 32명이 참석하였고 2012년 7월 1일에 서울교육문화센터 설립 허가를 받아 9월 25일에는 제1회 토요문화교실을 개최하여 러시아 청년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인들에게 여러 가지 문화 활동을 통해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후에는 툴라 양로원을 위로 방문하였고 이웃돕기를 위한 특별 바자회를 개최하였으며 고려인 어르신들을 초청해서 성경 말씀을 전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분기별로 가지고 있고, 유고자파드나야 구청과 협력하여 매년 러시아 국가유공자 모임, 러시아 이웃 어르신 섬김, 러시아 장애 어린이를 초청해서 격려하고 지원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교회(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그, 툴라, 로스토프나돈누, 타간로그) 9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도 250 여 명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작성자 : 이헌철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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