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체 개요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권역의 각 국가·도시 한인회장단이 참여해 구성하는 권역 단위 한인회 협의체다.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한인회들이 공동 의제를 논의하고, 모국(재외동포청·외교부 등) 및 국제 한인 네트워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 단체는 “개별 한인회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권역 차원에서 공유하고, 행사·정책·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연결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 구성과 운영 방식
총연합회는 통상 정기총회·권역 협의회·간담회 등을 통해 운영됩니다.
정기총회: 권역 내 주요 한인회 대표들이 모여 각국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과제(행사 연계, 공동 프로젝트, 차세대 등)를 논의한다. 2025년 10월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정기총회가 열려, 러시아 및 CIS 지역 한인회 대표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역 국가협의회(실무 협의): 한국교육원 등 현지 기관과 연계해 권역 단위 협의회를 열고, 교육·교류·청소년 사업 등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예: 2025년 11월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권역 국가협의회 개최)
3) 핵심 미션: '교민'과 '고려인'을 잇는 권역 통합
러·CIS 권역은 재외국민(교민) 공동체와 고려인 동포 공동체가 함께 존재하는 지역이 많다. 총연합회는 이 구조적 특성을 전제로, 두 집단의 갈등을 줄이고 교류를 확대하는 '통합형 네트워크'를 중요한 과제로 다뤘다.
4) 주요 기능과 활동 영역
총연합회의 기능은 보통 아래 5개 축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권역 한인회 네트워크 결속 2)국가·도시별 한인회가 서로의 행사·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권역 의제” 협력. 모국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 3) 재외동포청·외교부 등 모국 기관과의 연결을 통해, 권역 동포사회의 제도 개선 요구나 현장 과제를 전달하고 협업 모색. 4)차세대(청년·청소년) 기반 강화 5) 권역 단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차세대 참여를 확장하고, 교육·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공동체 기반을 넓히려는 흐름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6)문화·언어(한국어) 중심의 정체성 지원으로 한국어 교육, K-컬처 등 문화 기반 사업을 통해 현지 청소년·청년이 한민족 정체성을 유지하고 커뮤니티와 연결되도록 돕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5) 최근 동향(2024~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여 및 ‘공동의장’ 운영 참여: 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종료 후 발표된 공식 보도자료 및 대회 안내에서 러·CIS총연이 차기 공동의장 체계에 포함됐다. 2025년 2월 조지아 트빌리시 ‘광복 80주년’ 콘퍼런스 개최: 러·CIS 권역 동포사회 화합과 모국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한 콘퍼런스 개최했다.
6) 현재 리더십
현재 총연합회는 제9대 현덕수 회장 체제로 운영되며, 2023년 10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회장단이 2024년부터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