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Feb 2026

고려인 청년, 호텔 서비스 직업연수 수료

최근 러시아와 CIS 지역 출신 고려인 청년들이 한국에서 호텔 서비스 전문 인력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재외동포청이 마련한 ‘고려인 청년 맞춤형 호텔 서비스 직업연수’가 1월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총 38명의 고려인 청년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온 고려인 청년들이 한식 조리와 제과제빵, 호텔 식음 및 서비스 현장 실무를 직접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한국어 교육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한국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청년들은 “한식을 통해 정성과 배려의 가치를 배웠고,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익힌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과정이 자신감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각자의 거주국으로 돌아가거나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고려인 사회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자료 출처 :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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