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an 2026

법무법인 세종 러시아 변호사 영입, 글로벌 영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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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이 러시아 등 구소련권의 국제 거래 및 분쟁 해결 전문가인 러시아 변호사 알렉세이 스투칼로프(Aleksei Stukalov)를 외국변호사로 최근 영입했다. 스투칼로프 외국변호사는 러시아 및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해온 민사 분야 전문가다.

스투칼로프 변호사/사진출처:세종
스투칼로프 변호사/사진출처:세종

 

그는 구소련 시절 정통 법률 전문가(유리스트) 양성기관인 모스크바법률아카데미(므규아, 2012년 모스크바국립법률대학Mосков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юридиче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 имени О. Е. Кутафина 으로 승격) 출신이다. 모스크바국립대학(엠게우)이나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므기모)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해 러시아 변호사로 활동해온 한국 출신 유학생들과는 차별화된다.

러시아 법률 아카데미로 알려진 므규아 홈페이지/캡처
러시아 법률 아카데미로 알려진 므규아 홈페이지/캡처

러시아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러시아 3대 법률 전문 교육기관으로 엠게우, 므규아, 므기모다. 국내서 활약하는 러시아 변호사 중 법무법인 율촌의 이화준 변호사는 엠게우 출신, 법무법인 지평의 이승민 변호사는 므기모 출신이다. 한국에서는 므규아 출신 현역은 드문 편이다. 한-러시아 변호사 자격증을 지닌 채희석 변호사는 사법고시-므기모 출신, 조현식 변호사는 므규아-서강대 로스쿨 출신이다.

스투칼로프 변호사는 므규아에서 민사법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피닉스 법률사무소(Phoenix law office), 야코블레프 & 파트너스(Yakovlev & Partners Law Group), 슈페히트 & 파트너스 모스크바 사무소(Specht & Partners GmbH, Moscow) 등을 거치며 국제 상거래, 제약·미디어 분야 인수합병(M&A), 인프라 프로젝트, 부동산 투자 구조화 및 국경 간 분쟁 해결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또 2022년~2024년 러시아 변호사협회 모스크바 기업인 권리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외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어 구사 능력도 갖췄다고 한다. 

세종의 오종한(60·사법연수원 18기) 대표변호사는 “러시아 및 구 소련 국가는 향후 국내 기업들에게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러시아 출신 외국변호사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 해외그룹은 해당 지역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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